헨리가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있다.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해외의 낯선 도시 대신 국내의 다양한 장소로 ‘거리두기 버스킹 음악여행’을 떠나는 프로이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1회에는 이소라, 하림, 적재, 헨리, 악뮤 이수현, 크러쉬, 정승환이 출연해 버스킹 무대를 열었다.
그들은 코로나 19로 공연 일정이 취소된 마포 ‘문화비축기지’를 찾아 ‘드라이브 인 버스킹’을 꾸몄고 시민들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 안에서 무대를 즐겼다.
첫 공연의 시작을 맡은 헨리는 호주의 팝 록 밴드 ‘5 세컨즈 오브 서머’의 ‘Youngblood’를 불렀다.
헨리는 자신의 특기인 루프 스테이션(녹음된 소리에 다른 소리를 얹는 방식)을 이용해 기타, 비트박스, 피아노 등의 소리를 점점 쌓아 나갔고 거기에 자신의 바이올린 소리를 더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게 했다.
그는 “네가 내 사람이 되었다는 믿음에 난 내 모든걸 포기했는데”,’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려든 거야”등의 가사를 하나하나 부르며 애절한 마음을 더해갔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이별한 것 같다”,”목소리가 미쳤다”,”루프 스테이션 너무 멋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 무단복사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