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롯데월드를 이용한 고3 학생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 송파구 보건소엔 엄청난 숫자의 검사자가 몰리고 있다.
서울시는 오늘 8일부터 감염 증상이 없는 국민들도 무료로 검사를 해주는 제도를 시행하면서, 롯데월드 확진자 때문에 불안한 송파구 국민들이 보건소에 몰리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월드를 방문한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5일 롯데월드에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5일 하루 누적 입장객은 2000명, 6일엔 4700명 그리고 7일 조기 영업 종료 전까지는 1100명 가량이 롯데월드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진자가 다녀간 롯데월드는 7일 영업을 조기 종료한 뒤 방역에 들어간 상태이며, 확진자가 다니는 원묵고등학교도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그러나 롯데월드 측은 다가오는 9일 롯데월드 영업을 재개할 것을 발표했으며, 이러한 소식을 들은 국민들은 “너무 이른 영업 재개 아닌가..?”, “시국이 시국인 만큼 다중이용시설은 자제합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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