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이제 쉽게 방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퇴근 후 맥주 한잔을 즐기며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것이 많은사람들의 ‘소확행’ 으로 자리잡았다.
그들의 소확행을 실현시켜주는 미디어 ‘넷플릭스’가 가지고있는 최대 장점은 바로 한 아이디로 많은 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넷플릭스는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이라는 세 가지 유료 구독 멤버십을 제공한다. 이 중 스탠다드는 2대, 프리미엄은 4대까지 한 아이디로 TV, 스마트폰 등에서 동시 접속할 수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 이용약관을 자세히 읽어보면 ‘ 가족 구성원이 아닌 개인과 공유해서는 안된다’라고 명시되어있다.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은 친구들과 또는 연인들과 아무렇지 않게 비밀번호를 공유해왔다. 이로인해 넷플릭스에서는 일파만파 공유되는 비밀번호로 정작 아이디의 주인은 원하는 때에 콘텐츠를 즐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마지드의 수석 부사장인 앤드루 헤어는 장기적으로 비밀번호 공유 행위를 억제하는지 판단해봐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넷플릭스 아이디 공유에 대해 어떻게 방안을 내놓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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