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신발 디자인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스니커즈 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글쓴이는 “통굽이나 글레디에이터도 불호 많지만 가끔 호 라고 하는 사람 있는데 이건 호 한명도 못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불호 영역은 성별 떠나서 개인의 영역인데 이건 개인의 영역을 넘어 좋아하는 사람을 못봤다”고 덧붙였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여잔데 다시 봐도 촌스럽고 구리다”, “그때도 싫었고 다시봐도 싫어 너무 촌스러움”, “저런 거 집에 하나 있는데 너무 발아파서 신발장 구석에 처박혀 있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헐 저거 이쁜데… 스포트한 카라원피스랑 매치하면 존예”, “나만 예뻐보이나봐 머쓱”, “나는 잘 신고 다녔는데ㅋㅋ”, “그때엔 진짜 예뻐보였는데 지금은 발목나가겠네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