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질랜드에서 코로나 조치가 해제된 것으로 많은 국가들의 부러움을 사고있는데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 ‘코로나관련 발언’ 이 화제가 되고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2)’ 는 본인이 “코로나19바이러스에 걸리고 싶다” 라고 발언했다.
대통령이 되기 전, 우크라이나에서 유명한 코미디언으로 활동했었던 볼로디미르 대통령은 그 특유의 쇼맨쉽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9일, 코로나19와 관련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병에 걸리고 싶었다” 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볼로디미르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뒤, 격리와 치료를 거쳐 정상적으로 복귀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발언의 의도를 덧붙였다.
그는 “내가 직접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어서 이것이 흑사병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겠다” 라고 말하며, 국민들을 안심시키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주변의 극심한 반대로 코로나바이러스 자가 감염은 이루어지지않았으니, 어찌보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볼로디미르 대통령은 이러한 이야기를 꺼낸 자신을 향해 가족들이 “미쳤다” 라고 했다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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