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을 향한 입주민들의 갑질이 전점 심해지는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이 누리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최근 한 초호화 오피스텔에서는 경비원을 향한 입주민의 엄청난 ‘갑질’이 이루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경비원이 ‘체온측정’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당 오피스텔은 모든 입주민들과 방문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었는데 한 입주민이 이를 거부했다.
경비원은 지속해서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입주민 A씨는 “측정이고 나발이고 내가 싫다는데 왜?”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거부했다.
이에 말다툼으로 번졌고 A씨는 경비원들에게 “당신이 나가면 돼, 당신들이 나가면 된다고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라고 소리쳤다.
후에 있던 전화통화에서도 A씨는 지속해서 경비원들에게 폭언을 쏟아냈고 체온측정을 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말하는 경비원에게 “내가 그 법 바꿀거다”라고 말했다.
충격적이게도 이 입주민 A씨가 사는곳은 최저가가 40억을 호가하고 도어맨이 문을 열어주는 송파구의 한 초호화 오피스텔이다.
결국 그의 입김이 효과가 있었던 걸까 해당 경비원과 같이 폭언을 들었던 나머지 2명의 경비원 모두 ‘조직개편’을 명분으로 다른 곳으로 발령 받았다.
하지만 발령받은 곳에는 아무 일도 없어 해당 경비원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왜 저렇게 천박한 사람이 돈을 가지고 있냐”, “돈만있고 뇌는 없는 것 같다”, “저 사람이 뭔데 왜 경비원 3명이 자기 맘대로 바뀜?”, “저기 롯데타워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해당기사를 다룬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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