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실종관련 1차 브리핑을 마쳤다.
성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초 신고는 17시 17분에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 접수가 됐다.
그래서 수색시작은 경찰, 소방대원 580명 가량이 17시 30분부터 와룡공원을 걸쳐 국민대 입구, 팔각정, 곰의 집까지 수색했다.
1차수색은 21시 30분까지 마쳤고 구조견은 현재도 사람이 드나들기 위험한 지역 위주로 수색중이라고 전했다.
2차수색은 10시30분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수색 종료 시간은 더 정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금일 17시 24분에 경찰로부터 협조 수색요청을 받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소방관 157명 인명구조견 3마리를 출동시켜서 현재까지 수색중이며, 오늘밤 찾지 못할경우 내일밤 일출과함께 헬기를 띄울 예정이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이 두절돼 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사실이 전해졌다.
9일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은 성북동 부근에서 휴대전화 최종 기록이 찍힌 뒤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 박 시장은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4시 40분 시장실에서 대통련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면담이 예정되어있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확인 된 바에 따르면 박 시장은 6시 기준 휴대전화가 꺼져 있는 상태로 오전까지는 휴대전화 발신이 됐지만 받지는 않았으며, 문자 메시지에도 답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마지막 통화기록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부근이다.
현재 경찰은 마지막 휴대전화 기록을 바탕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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