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생방송 도중 몰카범을 검거하는 일이 발생했다.
24일 아프리카TV 신입 BJ ‘김옥분’은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방송을 켰다.
그녀는 평소처럼 컴퓨터를 닦고, 주문 요리를 만들며 틈틈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그런데 김옥분이 한창 책상을 닦던 도중 수상한 남자가 다가왔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은 김옥분의 다리쪽에 핸드폰을 들이밀더니 몰래 촬영을 하고 사라졌다.
이 모든 과정은 아프리카TV로 생중계됐다.
김옥분은 즉시 이상함을 느꼈고, 시청자들의 제보를 받아 CCTV를 확인한 결과 명백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
현재 몰카범은 경찰에 연행된 상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찍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제발 형량 좀 늘려라. 개나소나 저러네”, “한 두번 해본 느낌이 아니네 쓰레기 같은 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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