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유흥업소에 다니며 약 2억 원을 사용한 남성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에는 ‘모시기 힘든분을 어렵게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익명의 남성 A씨는 1년에 2천만 원씩 10년동안 유흥업소에 다녔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A씨는 “인터뷰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절대로 유흥을 권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공익적인 정보전달”이라 전했다.
이어 “많은 여자랑 놀아보고 싶은 분들은 괜찮다.
하지만 단순한 호기심을 알아보시는 분들껜 권하지 않는다”며 “유흥에 빠질수록 정신과 몸이 피폐해진다”고 설명했다.A씨가 유흥에 빠지게된 이유는 마치 도박중독의 단계와 비슷했다.
그는 “여자를 사귀는데 드는 수고로움 없이 돈만 내면 내가 원하는 사람과 관계할 수 있다”며 “또 이게 도박사가 패를 까는 때와 똑같다”고 밝혔다.
이어 “내 자신을 절제할 수 없어서 원망스러울 때도 있다.
젊은 분들은 아예 안 배우는게 좋다”고 털어놨다.
특히 마음 속에 항상 공허한 마음이 든다고 한다.
A씨는 “돈은 아깝지 않다.
이게 마인드 차이다. 저는 여러 여자랑 놀아보는게 꿈이었기 때문에 후회는 안한다”라면서도 “1시간 동안 재밌게 놀고 나오면 돈에 대한 아까움이 쓰나미처럼 몰려온다”고 설명했다.이어 “남자는 진짜 아랫도리만 없으면 진짜 삶을 편하게 살 수 있다.
성욕이라는 게 참 원망스럽다”고 덧붙였다.
A씨의 솔직한 인터뷰는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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