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또1000 1등에 당첨된 어느 여대생의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동행복권 사이트에는 스피또1000 52회차 1등에 당첨된 A씨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A씨는 1등인 5억 원에 당첨되며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고 한다.
그는 “로또복권과 즉석복권을 합쳐 약 1만원 정도 구입했다. PC방에서 게임을 하는데 게임이 잘 안 풀려 편의점에서 로또와 즉석복권을 샀다”고 전했다.
이어 “스피또1000 1장을 구입했고 1천원에 당첨됐다. 그래서 다시 바꿔서 긁었는데 그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처음엔 너무 당황해 말을 못했다. 당첨복권을 화장품 밑에 숨겼고 친구가 집까지 데려다줬다”고 설명했다.
A씨는 ‘친구들이 몰래카메라를 하는 건가’, ‘내가 죽나’ 등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고 한다.
A씨는 친구가 손에 변이 묻은 꿈을 꿨다고 하여, 1백원에 해당 꿈을 구입했다고 한다.
1주일에 1만원씩 복권을 샀고, 복권을 산지 3주만에 당첨이 됐다.
A씨는 “저축을 해놓게 대학 등록금으로 쓰겠다. 감사하다. 알차게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기 받아갑니다”, “진짜 될놈될이구나. 3주만에”, “친구한테 당첨 사실 말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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