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공개될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의 랜더링 사진이 유출됐다.
4일 이반 블레스(Evan Blass)는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Z폴드2의 랜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갤럭시Z폴드2’가 1세대보다 화면 크기가 커질 것이라 전망했다.
절반으로 접었을 때 보이는 디스플레이는 1세대(4.6인치)보다 커진 6.2인치가 유력하다.
접었을 때도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를 유지하는 셈이다.
또한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는 1세대(7.3인치)보다 커진 7.7인치로 예측된다.
소형 태블릿과 견주는 크기로 활용도를 높이려는 의도가 짐작된다.
또한 윗면을 보면 카메라 구멍만 남겨 놓고 전체를 화면으로 채운 인피니티-O-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전작 갤럭시 폴드에선 위쪽을 가리던 ‘노치’ 디자인이 시선을 빼앗았지만, 노치가 전부 사라진 것이다.
테두리 너비도 줄어 전작에 비해 화면의 비율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1세대의 플라스틱 소재가 아니라 초박막강화유리(UTG)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120Hz까지 향상되어 고사양 게임도 문제없이 매끄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뒷면에는 인덕션 모형 안에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각각 △6,4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다고 알려졌다.
S펜은 미지원하며 가격은 전작(239만 8천원)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8월5일에 온라인으로 언팩 행사가 열리며 출시는 오는 9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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