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암투병 소식을 알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맛삼인’에는 “정말 놀라운 4개월 뒤 골목식당 원주 칼국수집”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맛삼인’ 멤버들은 상황버섯을 사들고 원주 칼국수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칼국수 하나와 팥죽을 시켜 먹으며 연신 감탄했다.
점심 장사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에 주인 할머니를 뵈러 가게로 찾아갔다.
앞서 3월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은 암 투병을 하며 수척해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사장님은 훨씬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맛삼인도 “사진보다 얼굴이 많이 좋아지시고 화색도 도신다”며 인사를 건넸다.
사장님은 “이제 괜찮다.
좋아지고 있다”며 “머리도 다 나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장님은 모자를 벗고 자라나는 머리카락을 보여주시기도 했다.
사장님은 “내가 뭐라고 나를 너무 사랑해줘서 손님들한테 감사하다.
너무 고맙다.
난 하나도 부러운 게 없다”고 밝혔다.
맛삼인에게 음료수를 챙겨주기도 하며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덕분에 할머니 근황 확인해서 좋았다”, “이집은 정말 응원하고 싶은 식당이다”, “아프지 말고 오래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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