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소진, 혜리, 민아, 유라)의 사연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걸스데이가 행사 가면 엔딩을 세명이서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사진 속에는 혜리, 소진, 유라 등 걸스데이 멤버 세 명만 무대 위에 올라와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멤버인 민아는 열심히 무대를 향해 달려오는 중이다.
게시글 작성자는 “민아는 맨날 관중석 돌다가 (엔딩) 타이밍을 놓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걸스데이 민아는 평소에도 관객들에게 열렬한 팬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대가 잘 안 보이는 구석으로 직접 찾아가고, 손을 잡아주거나 아예 관중석으로 난입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자신의 파트가 아닐 때는 팬들과 밥을 먹었냐, 감기 걸리지 말라 등의 대화를 하기도 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민아 다급하게 뛰어오는 사진 진짜 웃기다”, “호다닥ㅋㅋㅋㅋ 이제 경호원들도 그러려니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달 9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SNS를 통해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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