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쿠쿠크루가 사과영상을 올렸다.
최근 뒷광고로 많은 유튜버들이 적발되어 사과영상을 올리거나 은퇴 소식을 전하는 등, 현재 유튜브는 난장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가운데 갑자기 싸이월드 시절 최고 인기를 끌었던 ‘쿠쿠크루’가 사과영상을 올려 이목이 집중되었다.
“안녕하십니까 쿠쿠크루입니다.
우선 말실수를 할것 같아서
종이의 힘을 빌려서 말씀을 준비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저희도 유튜브에서 여러분과 소통하고싶어 회의하고 여러 영상을 찾아본바 유튜브의 트렌드는 사과영상이라는걸 알게되었고 조회수좀 올리고 싶어서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잘못 카메라가 안켜져있는상황이나 술자리에서 구독자들의 뒷담화를 상습적으로 해왔고 그일에 있어서는 늘 차류경을 중심으로 해왔습니다.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쿠쿠크루는 최근 유튜브에서 사과하는 것이 트렌드인가 싶어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사과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천대광, 신동훈, 방상윤, 김진완, 김종래, 김지민(리더), 송원신, 김준수, 박준형
대한민국의 영상 제작 크루. 2007년 UCC 제작 열풍이 불 쯤에 싸이월드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유명해졌다. 초기 멤버는 김지민, 민만기, 방상윤, 송원신, 이원용, 이민우, 김종래 이렇게 7명이고 이후 계속 새로운 멤버가 영입되었다.[4] 2009년 즈음에 멤버들이 군입대를 하여 활동이 뜸하다가 2013년부터 활동이 점차 활발해졌다. 현재는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있다.
초기에는 ‘안녕하세요, ~입니다’, ‘제가 ~ 보여드릴게요’라는 레파토리로 시작해 주로 무모하거나 웃긴 도전을 하는 식이였다. 현재 영상의 주 주제는 엽기, 병맛과 몸개그. 그리고 영상이 과격하다.
잭애스만큼은 아니지만 자는 사람 다리에 촛농 붓기나 팬티에 심지 붙이고 불붙이기(!), 똥오줌 몰래 먹이기, 뜨거운 오뎅국물 머리에 붓기 등 굉장히 위험한 것도 있으니 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영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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