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낳은 서로간의 전쟁
코로나19 전염 위험으로 각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 노동자의 급여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25일에 올라온 페이스북 페이지 ‘동아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라온 글이 논란이 됐는데 해당 글에는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하면 쓰레기 양도 줄어드니까 청소 아주머니들 근무 시간, 월급도 줄여야하는 거 아닌가요?”라며 “그거 다 우리 학비에서 나가잖아요”라며 항의하는 글을적었다.
지난 1학기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동아대는 오는 2학기도 늘어난 코로나 확진자 수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문제를 제기한 학생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등록금 고지서를 받고나서 비대면 수업인데 터무니 없이 비싼 등록금 출처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은 순식간에 엄ㅁ청난 화제를 모았으며 대다수의 댓글이 해당 문제를 제기한 학생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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