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일본한테 배워야한다는 ‘비흡연 휴가’의 정체
많은 노동자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나뉘어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담배를 피지 않는 노동자들은 자신의 업무 시간이 흡연자보다 더 많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흡연자들은 쉬는시간에 정당히 피거나 하는 건데 문제까지 삼느냐는 주장이다.
한편 일본의 한 기업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직원들에게 휴가를 6일씩 더 주기로 했다고 한다.
이에 많은 국내 누리꾼들은 이런 정책이 필요하다며 부러움을 사고 일본에게 배워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초고층빌딩 29층에 위치한 일본의 한 IT업체인데 직원이 담배를 피우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의 흡연실까지 갔다와야한다.
그리고 흡연자들은 시시때때로 담배 피우러 나갈 때도 비흡연자들은 계속 인할기 때문에 휴가를 더 가는 것이 맞다는 논리다.
해당 회사는 비흡연자들에게 흡연자들보다 연간 6일간의 유급 휴가를 더 주기로 했다.
이곳 직원 120명 중 70여 명이 비흡연자라고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흡연 직원들의 반발도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흡연 직원들은 “담배를 피울 때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의 장점도 있기 때문에 흡연자의 흡연을 무조건적으로 막기보다 비흡연자들에게 적절한 혜택을 주는 휴가 제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그치 흡연자를 욕할게 아니라 회사 측이 나서서 비흡연자들에게 혜택을 주거나 해야지” “일본한테 이런 점을 배울게 많네” “그래 그만 쳐 싸우게 만들어라 ㅈ소 기업들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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