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19금 질문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한 질문 하다 선넘은 걸그룹’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지난 6월 유튜브 ‘The K-POP’ 채널에 올라온 웹예능 ‘미주픽츄’ 1화를 캡처한 사진을 첨부했다.
해당 영상에서 미주는 한 대학생을 만났다. 동갑인 미주와 대학생은 인터뷰가 끝난 후 인증샷을 찍었다.
대학생의 휴대폰을 본 미주는 “너 여자친구 있었어?”라며 “어디까지 갔어? 여자친구랑? 끝까지 갔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사귄 지 얼마나 됐어?”라고 물었다.
대학생이 “200일 넘었다”고 하자 “아 무조건이네”라며 웃었다.
이에 대학생은 “뽀뽀밖에 안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미주는 “너 남자 맞아?”라며 대학생의 몸을 쳐다봤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남자가 여자한테 한 상황이었으면 성희롱으로 난리났겠다”, “둘 다 성인이라도 불편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너무 웃기다”, “상대방이 성적 수치심을 느낀 것도 아니고, 성인인데 뭐 어때”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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