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의 어마어마한 매출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조선일보는 EBS 연습생으로 시작해 이제는 200만 유튜버가 된 펭수의 매출을 보도했다.
EBS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조명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EBS는 펭수 관련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11월부터 막대한 매출을 올렸다.
특히 펭수와 관련된 매출만 101억3천만 원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펭수는 9개월간 다양한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협찬 수익으로 28억3천만 원을 벌었다.
다른 회사에 이미지 상표권 등을 판매하며 14억2천만 원을 벌어들였다.
펭수의 굿즈 판매를 포함해 라이선스 상품 매출만 58억 8천만 원에 달했다.
EBS는 해당 사업 수익을 펭수 연기자와 기획사와 분배한다고 전했다.
정확한 분배 금액과 비율에 관해선 ‘영업 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펭수 인형 탈을 쓴 연기자에게 돌아가는 급여에 대해서도 “계약서상 비밀 유지 의무 조항에 근거해 공개가 어렵다”고 답했다.
다만 해당 연기자는 EBS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 출연자로 고정 직원 급여가 아닌 프로그램 출연자 계약에 근거한 ‘회당 출연료’를 지급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펭수 열심히 일한만큼 돈길만 벌어”, “정말 열일했다 더 더 대박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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