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디다스 신상 신발’이란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게시물에는 짙은 갈색의 운동화 사진이 담겨 있었다.
특히 앞쪽에는 한글로 인종이란 글씨가 적혀 있었다.
글쓴이는 “퍼렐 한글에디션 ‘인종'(Human Race)”라며 “얼핏보면 종인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발은 퍼렐윌리엄스와 아디다스가 협업하여 탄생한 것으로, 한글을 어퍼에 넣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아… 너무 구리다”, “의미는 알겠는데 흑인말고 다른 사람이 신으면 차별이라고 할 만한 디자인임”, “저거 기획하는데 한국인한테 검수도 안받았나”, “글씨체라도 이쁜 거 해주지”, “인종? 인간을 하든가 차라리”, “이름이 인종인 사람이 있을테니 그 사람이 신으면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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