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들었지만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한 가운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들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사진은 한강 공원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한강 공원은 정부의 방역 조치가 무색할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4일 저녁에는 불금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옹기종기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었다.
이들은 도시락을 먹거나 배달 음식을 시켰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아예 하지 않은 채 돌아다니기도 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젊은 사람들이 문제야”, “저러다 또 한강공원발 집단감염 나오겠다”, “광화문 집회랑 다를게 뭐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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