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어디까지 먹어봤니’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인스티즈에 충격적인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드러운 글 미안한데 생리혈에 가끔 덩어리진 피 있잖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모든 여성들은 생리기간에 생기혈은 꼴도 보기 싫을 것이고, 생리혈이 묻은 생리대는 무조건 빨리 갖다 버리고 싶을 뿐, 호기심도 생기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는 매우매우 충격적인 글을 올렸다.
그는 “이거 궁금해서 집게로 데롱데롱 붙어있는 거 떼어서 먹어봤거든?”이라며 자신이 생리기간에 자신의 생리혈이 응고되어 덩어진 혈을 먹어본 경험을 전했다.
이어 “뭔가 식감이 소 간, 생으로 먹는 느낌일줄 알았는데 혀에 닿자마자 바로 짭조름하면서 진득하게 퍼져나가”라며 예상했던 식감과 다른 생리혈의 식감을 전해줬다.
끝으로 “맛은 그냥 건전지 맛? 쇠 맛? 역겨워”라며 맛에 후기도 남겼다.
상식적인 생각과 행동을 벗어난 그의 행동에 많은 누리꾼들은 공감을 못하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누리꾼들은 “ㅁㅊ년아니야”, “뭐하냐…그걸 왜먹어”, “선지도 아니고 왜 먹어;;”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