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계에 논란이 되고 있는 스캔들이 화제다.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일본 연예계 스캔들’이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앞서 지난해 31일 만담 콤비로 활동 중인 ‘후지모토 토시후미(49)와 탤런트 ‘키노시타 유키나(32)’가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0년에 결혼했으며 17세의 나이차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슬하에 둔 두 딸의 친권은 키노시타가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이혼하게 되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혼이 공개된 직후 일본 누리꾼들은 키노시타의 딸이 그녀의 스타일리스트와 너무나도 닮았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실제로 공식 석상에 참석한 딸은 키노시타의 스타일리스트와 정확히 똑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에 일본 언론들은 부부의 이혼 사유가 공식적으로 ‘성격 차이’지만, 실제로는 ‘키노시타의 불륜’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중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하는데 저정도면 스타일리스트가 딸 된 거 아니냐”, “얼굴이 체인지 필터 수준인데”, “이건 거부할 수 유전자 수준인데”, “유전자 파워 웰시코기 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