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도 아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강아지 우는 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정말 강아지가 있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SBS TV동물농장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제보자가 밤에 자꾸 강아지가 우는 소리가 나서 밖에 나가봤더니 음식물 쓰레기통 안 검정 비닐에 새끼 강아지와 음식물이 같이 담겨져 있었다.
그것도 잘 풀리지 않도록 ‘꽉’ 묶여있었다.
강아지는 발견 후에 집에 들어와서도 계속 덜덜 떨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강아지에게는 다리 장애가 있었다.
다행히 재활훈련을 하면 걸을 수 있다는 의사선생님 소견에 보호자는 열심히 재활 훈련을 했고 강아지는 걸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예쁜 애기를.. 인간도 아니다”, “저거 음식물쓰레기통에 놔뒀으면 갈려서 끔찍한 일이 일어날 뻔했다고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