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만 긁은 것 뿐인데”
최근 음식을 이용한 챌린지가 각종 SNS등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챌린지는 갖가지 음식을 이용해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행동 등의 ‘음란 마귀’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런 ‘음란마귀’ 챌린지가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유해한 내용들이 여과 없이 노출될까봐 우려가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1일 공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틱톡에 올라온 ‘알로에’ 영상도 이런 챌린지의 일종이다.
이 게시글은 추천 인기 동영상에 올라왔는데, 잘린 알로에를 손을 이용해 긁어내는 짧은 영상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만 이상하게 보이는거 아니지?”, “완전 성행위인데..”, “뭘 노린거야..?”, “애들이 보면 정서상 안 좋을 거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