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심슨가족에도 ‘한국인’과 관련된 내용이 등장한다고 한다.
미국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한국인’의 이미지는 과연 어떠할까?
심슨 가족에 등장하는 선생님은 막대한 양의 숙제를 낸다.
마지 심슨은 걱정스러운 듯 “4학년짜리에게 너무 과한 거 아닌가요?”라며 질문을 하지만, 호머심슨은 오히려 “전 애가 숙제를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한다.
숙제를 같이 하지 않아도 됨을 확인한 호머심슨은 오히려 “숙제를 더 내세요”라고 하며 아래와 같이 말한다.
“숙제를 끝낼 때쯤엔 한국인으로 만들어 놓겠어.”
즉, 심슨 가족 제작진에게 한국인들은 지나치게 막대한 양의 숙제를 해내는 사람들로 보인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에선 공부기계로 보일 수밖에”, “웃프다”, “한중일이 전반적으로 다 이러는 듯” 등 씁쓸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