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미용실과 저렴한 미용실,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날까.
과거 FashionN ‘Follow me 9’에서는 최고가·최저가 미용실에서 헤어 시술을 받은 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최고가팀은 전혜빈과 이수민, 김남희다.
청담동에 있는 럭셔리 헤어숍으로 향했다.
입구부터 남달랐는데,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의자와 베드는 일본 장인이 손수 만들었는데 2층에는 최고급 스파 시설까지 갖추고 있었다.
전혜빈은 염색과 커트를 했다.
김남희는 긴 생머리에서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했다.
이수민은 2층에서 안락한 스파를 즐겼는데, 세 사람의 헤어 시술 비용은 무려 100만원에 육박했다.
반대로 최저가팀은 장희진, 리지, 손수현으로 구성됐다.
부천 남부역에 있는 셀프 헤어숍을 찾았다.
헤어 디자이너 도움 없이 친구와 함께 방문, 커트와 염색 등 다양한 시술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손수현이 헤어 시술을 받게 됐다.
셀프 염색으로 1만 5,000원이 들었다.
클리닉 앰플 추가 5,000원, 헤어 세팅기 사용로 1,000원까지. 총 2만 1,000원이 들었다.
두 팀은 대결을 펼쳤다.
SNS에 사진을 올려 ‘좋아요’ 개수를 체크하는 방식이었는데 그 결과는…
최고가팀이 승리했다.
김남희 아나운서의 단발머리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승리하게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