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런 일을”.
과거 경찰관 두 명이 대한민국 경찰의 이미지를 추락시킨 사건이 있었다.
부천 관내 모 경찰서 현직 경찰관 2명이 야심한 밤 공원에서 둘다 나.체 상태로 야스를 하다 시민들에게 신고를 당했다.
더 웃긴 것은 해당 여성 경찰관이 체포 과정에서 했던 말이 더 큰 논란이 됐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청소년계 소속 A 여경사와 지국대 소속 B 순경은 새벽 2시 중동대로 인근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나.체 상태로 야스를 하다가 신고를 받았는데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으며, 과정에서 “내가 누군지 아느냐”라며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격렬한 항의를 하면서 상황을 무마하려고 했던 것이다.
더 웃긴 것보다 더더 웃긴 상황은 다음날이다.
갑자기 A경사는 사건 다음 날 B순경에게 강·간을 당했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B 순경을 매장시키기 시작했다.
그렇게 주장에 따라 감찰 조사를 실시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져 더욱 논란이 가중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원의 품위유지 손상 등으로 중징계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와중에 강·간이라 카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게 바로 대한민국 경찰 클라스입니다” “무슨 생각으로 공원에서 그러고 경사주제에 지가 누군지 아느냐고 왜 묻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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