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나 진짜 죽고 싶어,,,.
좀 더 큰 가슴을 위해서 ‘휴지’로 가슴을 키운 한 10대 여학생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남사친한테 브라에 휴지 넣은 거 들킴”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아 진짜 죽고 싶다”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A씨는 학교가 끝나고 남사친과 함께 동네에 있는 천 원짜리 독서실을 함께 갔고 가서 생긴 일에 대해 설명했다.
바로 옆에 앉은 남사친과 공부를 하던 A씨는 독서실 내부가 너무 더운 탓에 겉에 입은 후드티를 벗게 됐다.
A씨는 “아무도 없길래 나… 후드티 안에 나그랑티 하나 입었단 말야. 그래서 후드티 벗어야지 하고 벗었음”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근데 A씨는 뽕 대신 휴지를 몇 겹 넣었었는데 후드티를 벗으면서 브라가 가슴 위로 밀리게 됐고 휴지도 밀려서 분출되고 말았다.
A씨가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그린 그림.
A씨는 “남사친이 그걸 보고 ‘야 이게 뭐야?’이러면서 휴지를 쓱 뺐음. 난 너무 당황해서 ‘응? 아무 것도 아니야’ 이러면서 그 휴지 빼서 책상 닦음. 하 정말..”이라고 멘붕 상태를 전했다.
너무 창피해서 입 꾹 다문 채 공부하다 결국 먼저 집에 갔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난 중고딩 때 순진해서 뽕이라는 걸 몰랐음 내가 봤으면 뭐지?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 휴지를 브라에 넣었다는 생각을 못할 듯” “똥쌀 때 쓰려고 했는데 주머니가 없었다고 해. 우리반에 주머니에 휴지 맨날 넣고 다니는 애 있거든 똥 쌀 때 쓴다고”“에휴. 그래도 짝남이 아닌게 어디냐”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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