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을 위해 정부에서 만든 공공임대아파트의 현실.
지난 19일 유튜브 ‘비디오 머그’ 채널에서 다룬 “여기도 저기도 고가의 수입차?? 공공임대주택 주차장 가봤더니..”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의 배경이 된 경기도 남양주의 한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60m² 이하 공공임대아파트가 소개됐다.
이 행복주택은 먼저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되기 위한 것들이었다.
당연히 그들을 위한 공공임대아파트기 때문에 입주 자격도 깐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평성을 목표로 설립됐기 때문.
그래서 차량 가액도 2500만원을 넘으면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취재를 위해 찾아간 취재진 카메라엔 행복주택 주차장의 현실이 담겼다.
‘벤츠’,’BMW’,’아우디’와 같은 수입차가 줄을 지어 서있었다.
심지어 가장 고가의 차량은 벤츠 시리즈 중 2억 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모델도 있었다.
이 차들의 공통점은 전부 1개월 정도의 방문자 차량 딱지가 있었던 것.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문의해 본 결과, 입주자들이 고가의 차를 가져오며 “부모 차량이다”,”공동명의다”와 같은 변명을 하며 방문증을 길게 끊어줄 것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런 현실이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2025년까지 240만호가 목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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