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트위터를 통해 다수의 남성들과 연락한 후 관계를 계속해서 가졌던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 여성은 만 18세 여성으로 결국 HIV(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걸렸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HIV에 걸렸다며 자신의 사연을 게시글에 올렸다.
작성자 A씨는 “아직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지만 저 같은 사람이 또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쓴다”라며 “몇 주 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 다녀왔고 병원에 들러 검사 결과를 들었다”고 밝혔다.
사진도 함께 올린 A씨.
사진 속에 젹혀있는 병명란에는 ‘급성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감염증후군’이라고 적혀있었으며, 한마디로 HIV에 감염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A씨는 평생 몸 안에 이 무서운 병을 담고 살아야 하는데 문제는 A씨에게 HIV를 퍼뜨렸을 다른 사람은 또 다른 누군가와 잠자리를 가졌을 가능성이 커 피해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들어 A씨처럼 트위터와 여러 SNS에서 오프(만남)을 가지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HIV는 체내에서 10여 년 정도 무증상 잠복기를 보이며,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면역기능이 감소하게 되면서 에이즈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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