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공개한 ‘한일전’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에 엄청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2일 공식 SNS를 통해 수정된 한일전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대한축협은 “3월 친선 A매치 한일전에 참가하는 대표팀 명단에 변경이 많아 정리해 재업로드 드린다”고 설명했따.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명단에서 제외된 국가대표팀 선수는 손흥민, 엄원상, 윤빛가람, 주세종, 황희찬이다. 이들을 대신해 김인성, 이동경, 이진현, 조재완이 발탁됐다.
이렇게 수정된 명단이 올라오자 댓글 창에는 엄청난 비난이 일기 시작했다.
코시국에 한일전을 개최하는 것, 많은 선수가 차출된 상황이 그 이유다.
비난은 대개 이렇다.
“아무리 팀에 상관없이 뽑는 거라지만, 리그 진행 중인데 한 팀에서 7명이나 데려가시네요ㅋ 이러면서 리그 경기하라고 하는 거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울산에 악감정 있나요”, “벤투 감독님은 울산 경기장 오면 큰일 날 듯”, “대한울산현대민국vs일본”, “하지 말아요 제발.
선수들 건강은 생각 안 하나요??” “7명이나 데려가 놓고 뻔뻔하네”, “그만해라.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국내 리그는 리그도 아니다??”, “확진자 넘쳐나는 일본에서 유관중ㅋㅋㅋ 정신 차리세요ㅋㅋㅋㅋㅋ 또 선수 탓하겠지 으휴ㅠ”, “한일전 굳이 해야 하냐.리그에 영향 주면서까지”, “하…진짜 할말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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