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키보드의 놀라운 기능이 밝혀졌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년 된 키보드 4만원 주고 샀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직접 구입한 낡은 키보드를 사진으로 인증했다.
그는 도대체 왜 20년이나 된 키보드를 구매한 것일까?
그는 “주옥션이라고 90년대 중반 농협에서 직원들 쓰라고 대량구입했던 체리 갈축 기계식 키보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에서 쓰던거라 위에 보면 카드 긁는 자리가 있다”며 “그래서 당연히 삼성페이도 인식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은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삼성페이를 키보드에 대니 곧바로 인식이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완전 힙하다”, “삼성페이가 인식된다니 대박인데”, “4만원이면 싼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