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 AOA 前 멤버였던 권민아가 인스타에 간호사에게 부당한 일을 당했다고 폭로하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권민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로 자신의 생각을 길게 써내려갔다.
‘잘 다니던 정신과에서 나보다 한참 어린 간호사에게 8개월 전 내게 화를 내고 분노하는 목소리를 들어가며 몇 차례 통화를 했다’며 ‘스케줄 때문에 시간 변경으로 미리 연락 드린건데 듣다 못해 가장 힘든 시기였고 펑펑 울면서 간호사분께 왜 그러시냐고 저한테 그러고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황발작이 오고 그 땐 자해가 아닌 또 내 몸에 마구 상처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그 병원 가지 못하고 8개월 만에 다시 연락을 했다’며 ‘그 병원이 나에게 가장 가기도 편하고 약물치료도 편했기에 그런데 또 그 어린 간호사가 전화를 받았다’고 답답해했다.
‘치료를 받고 싶어간거지 당신 화풀이 대상으로 간거 아닙니다’라며 ‘더 배우고 더 환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진 다음에서야 하실 것 아니면 괜히 병원에 그리고 환자에게 피해도 상처도 주지마요. 다음번에 갔을 땐 많은 걸 느끼고 그 자리에 본인이 한 말처럼 안 계셨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민아 심적으로 많이 불안한 것 같다’, ‘간호사의 말도 들어봐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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