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알면 알수록 모르겠는 남자의 특징들에 대해 이따금씩 고민이다.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등 조금씩 달라도 안다고 생각했을 때 모르는 부분이 발생하곤 한다.
이러한 남자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특징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고 해서 이를 모아봤다.
1. 매사에 인정받고 싶어 한다
남자를 기분 좋게 하는 법은 칭찬을 하는 것이다.
그냥 칭찬이 아니고, 능력을 인정하는 듯한 말을 해주면 어마어마한 효과가 드러난다.
이러한 인정 욕구 때문에 쓸데 없는 자랑을 하거나 거짓말까지도 일삼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2. 배부르다며 디저트를 먹지 않는다
식사를 하고 나서 배가 부르다며 디저트를 한사코 거부하는 이들.
밥 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인 여성들이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3. 1인 1메뉴를 시켜먹는다
외식을 하게 되면 여러 종류의 메뉴를 시킨 뒤 나눠 먹기 위해 일부러 여러명을 모으기까지 하는 여성들.
그러나 남자들은 음식을 자신 것을 시켜 먹고 끝내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언뜻 이해하기가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저 그들은 자신의 ‘끼니’가 필요한 것일까.
4. 길을 찾는데 도움을 거부한다
길을 찾는 데 능력이 있다고 자부하는 남자들, 문제는 길을 헤메고 있을 때도 혼자서 해결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간단히 주변 행인에게 물어보면 되는 일을 부러 힘들게 돌아가는 이유를 여자들은 이해하기 어렵다.
5. 카톡에 용건만 간단히 쓴다
가끔 글자 한두개로 의사를 표현할 정도로 짧은 ‘남자들’의 카톡은 여성들을 당황하게 한다.
필요한 말만 하지 않고, 경험과 감정들을 나누기 위해 긴 카톡을 나누곤 하는 여성들의 카톡과는 사뭇 다르다.
6. 주량에 대한 자부심
전날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몇 시까지 술을 마셨는지 매일같이 말하는 남자들은 참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이에 그치지 않고 주량이 장난 아니라는 사람이 등장하면 꼭 술로 자웅을 겨루려고 한다.
왜 이런 자존심을 챙기는지 여자들은 알 수 없다.
7. 안 싸우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남자들은 항상 싸움이 일어나 험악한 분위기로 향해야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은 싸움을 꼭 해야 고쳐지는 남자들의 습관을 이해하기 어렵다.
싸우기 전에 알아서 고치면 안되는 일일까.
8.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미안하다고 한다
남자들은 가끔 미안한 일이 뭔지도 모른 채 그저 미안하다고 말한다.
당장의 싸움을 마무리하고 싶은 욕구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래서 “뭐가 미안한데?” 하고 물었을 때 제대로 된 대답이 없으면 그것이 증거다.
제대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여자들은 화가 나는 행동이다.
9. 데이트비용을 모두 부담하려고 한다
여자가 돈을 쓰려고 해도 말려가면서 자신이 다 내려고 하는 남자들이 있다.
전부 남자가 내면 부담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말리려 하지만, 막무가내일 때가 있다.
왜 여자가 돈을 못 쓰게 하고 자신이 다 낸다는 것인지 이해가 불가능하다.
10.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
여자들의 대화는 ‘공감’, 한 단어로 정리해 줄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었다고 말하면 감정에 이입해서 공감하는 것이 1순위인데, 남자들은 굉장히 거부감을 느낀다.
남자들은 무슨 일이 있었다고 말하게 되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본능을 보인다.
여자는 그저 공감을 원했을 뿐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