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제는 모기 때문에 시위까지 벌이는 페미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MBC 뉴스에서 국인들의 노후 은퇴 거주지로 각광받는 플로리다주(州)에서 유전자 변형 모기 방사로 주민들이 “테러행위”라며 시위를 한 해외의 소식을 전한 바 있었다.
실험에 동의한 주민들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제대로 설명 듣지 못한 채 실험 동의에 서명했다고 밝히고 나섰다.
옥시텍이 개발한 GM 모기는 짝짓기 시 특정 단백질을 전달하도록 변형돼 암컷 자손은 다음 세대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이후 세대마다 암컷 모기의 수가 줄어 모기에게 물려 생기는 질병의 전염 비율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모기 개체 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M 모기는 모두 수컷이므로, 암컷 모기만이 사람을 물 수 있기에 위험은 없다고 이 회사는 주장한다.
즉, 유전자 변형 모기는 짝짓기시 특정 단백질을 분출해서 다음 세대에 암컷 모기가 살아 남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숫모기만을 방사해야 되는데, 모기를 방사하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라 왜 암모기는 방사하지 않느냐고 시위하는 페미니스트의 시위 모습이 현장에 포착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그 것의 본고장답네”, “지능이 딸리나? 역시 과학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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