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잘생겨서 하루에 여자 손님만 300명 온다는 고릴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등장하는 고릴라는 바로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동물원에 살고 있는 ‘샤바니’로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남 고릴라다.
올해 18살인 샤바니는 호주에서 온 로랜드 고릴라로, 2007년에 처음으로 이곳에 옮겨왔지만 최근 한 방문객이 샤바니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해당 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샤바니가 인터넷 상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덕분에 동물원 방문객 수가 1.5배에서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성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한다,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제 고릴라보다도 못한 놈이 되었다…”, “패..패배를 인정합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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