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소리 들었는데, 이런 말 하면 안돼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들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끄는 글을 작성한 A씨는 “꼰대 소리 들었는데, 이런 말 하면 안돼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줘요?, 드려요? 이것때문에 젊은 꼰대가 되었어요”라며 글을 쓰기 시작했따.
A씨는 앞서 30대 초반인데 올 초에 입사한 20대 중반 부사수가 있고 얼마전부터 그의 말투가 거슬렸다고 설명했다.
A씨의 부사수는 “대리님 이거 먹을래요? 줄까요?”, “대리님 이거 봐봐요” 등의 특유의 말투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원래 사수인 A씨에게만 쓰고 있어서 그냥 냅뒀는데 사단이 났다.
부사수가 갑자기 부장님에게 “부장님 이거 봤어요?”라며 휴대폰 화면을 보여준 것. 부장님은 “허허” 웃으며 지나간 후, 그의 사수인 글쓴이에게 “OO이 말투가 좀 그러네”라며 메신저를 보냈다고 한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부사수에게 지적을 했는데 부사수는 “반말한 것도 아니고 존댓말했는데 뭐가 잘못된거냐”며 “지금까지 살면서 그런 소리 들어본 적이 없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후 부사수는 자신의 동기에게 메신저로 사수를 꼰대라고 욕했다고 한다.
A씨가 쓴 글에 많은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건 꼰대가 아니지”, “부사수가 못 배워먹었네”, “저런 애도 취업하는데…”, “면접은 어떻게 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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