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잘못한 걸까요”
남자친구가 군대에 입대한 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남자 선배들과 셋이서 즐긴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에 취해 남자 선배들과 잠자리를 가진 여대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그녀는 군인 남자친구를 두었는데 며칠 전 대학교 학우들과 선배의 자취방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남자 선배 두 명과 했다.
선배들은 “찜질방 가지마. 우리가 비록 남자지만 어차피 셋인데 뭔 일 있겠냐? 자고 가~”라고 했고 여대생은 고민 끝에 나란히 누워 잠을 자기로 했다.
이 때 두 선배가 껴안았지만 그녀는 잠버릇이겠거니 넘겼고 점점 강해지는 스킨십에 그녀는 술기운 때문인지 뭔지 두명의 선배와 동시에 잠자리를 가졌다.
그렇게 해프닝으로 넘기려고 했던 그녀와는 달리 다음날부터 그녀를 쳐다보는 학우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그녀는 “아무래도 선배들이 소문을 낸 것 같다. 진짜 너무 우울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애초에 잠을 잔 게 잘못된 것이냐”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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