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절정 이후에 찾아오는 현자타임.
욕구충족 하고 나서 찾아오는 무념무상의 시간을 뜻한다.
보통 음란물을 접해 자위를 하거나 성관계를 끝낸 뒤 찾아오는 해당 현상은 과학적으로도 설명하기 힘든 느낌이다.
이렇게 현자타임이 찾아오면 3대 욕구가 갑자기 사라지고 우울감과 혐오감을 느끼게 된다고도 한다.
그러면서 본인의 존재가 우주의 티끌과도 같은 작은 조재로 느껴진다고 한다.
음란한 행위 뿐만 아닌 특정 일을 매우 열정적으로 하고 끝낸 뒤 허탈감을 느끼면서 찾아오기도 한다.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남성의 41%가,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여자 대학생의 47%가 이 현상을 겪은 바가 있다.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고 하는 현자타임은 자위나 성관계로 인해 절정에 다다르면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도파민, 엔도르핀, 프로락틴, 옥시토신 등의 호르몬도 절정으로 분비된다고 한다.
이 중 프로락틴이라는 물질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것인데 이게 높아지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치를 감소시켜서 성욕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심지어 동물에게 주입하면 엄청난 피로감을 느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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