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근무지로 뽑히지 않은 곳이 있다.

성차별에 대한 논란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여경이 절대 없다는 근무지는 울릉도다.

주민등록 기준 인구는 약 1만 명이며 섬 안에는 울릉경찰서와 몇 군데의 파출소가 위치해 있다고 한다.

특히 파출소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사건 및 사고를 가장 먼저 접근하는 곳으로 신고자 혹은 신고대상이 여성이라면 거의 대부분 여성이 함께 출동하게 된다.

하지만 울릉도 파출소ㅓ엔 여경이 근무하는 경우가 적으며 주로 중앙경찰서에서만 근무한다.

울릉도 파출소는 서울과 다른 근무방식이 있어서라고 한다.

서울과 달리 야간엔 1인 근무를 시행하는데 여경이 홀로 근무하면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기에 여경이 파출소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여경은 울릉도 중앙경찰서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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