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사이트에서 발견한 여직원.
눈치 어디갔냐..?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회사 직원에게 영상 돌아다닌다고 말해준 게 잘못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에 이목이 집중됐다.
글을 작성한 A 씨는 타부서 여직원을 포르노 사이트에서 목격했다며 당사자에게 카톡을 보내면서 사건은 시작됐다.
그는 “B씨(여직원) 퇴근 잘하셨나요? 며칠 전부터 말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해야 할 것 같아 말합니다.
포OO이라는 사이트에 B씨 영상으로 보이는 영상이 올라와있어요.
OOO(사이트주소)으로 가서 OOO(동영상 키워드)로 치면 나오는데 아무래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는게 좋지않나 싶네요”라며 사이트의 주소와 키워드까지 알려줬다.
이어 해당 사이트 링크를 보내며 “여기 그냥은 안들어가지고 dns 우회해야하는데 잘 모르면 제가 가르쳐 줄게요. 확인하고 필요하면 말하세요”라며 계속해서 카톡을 보냈다.
이에 B씨의 답장이 왔다.
B씨는 “그런 말 하는 이유가 뭐에요? 이거 신고하겠습니다. 그리고 톡 차단할게요”라며 자신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된 것을 알려준 사실에 대해 불쾌한 듯 차단했다.
A씨는 왜 신고하냐는듯으로 답장을 보냈고 미안하다는 말을 끝으로 대화가 마무리됐다.
B씨는 읽었으나 무시를 했고 다음날 A씨는 다시 회사에서 이야기 하자며 카톡을 보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봤으면 모른척하는게 예의지 니가 뭔데 이래라저래라야” “진짜 오지랖은 한국인 종특인듯 ㅉㅉ 지가 야동본걸 자랑하네” “나이를 항문으로 먹었는지 애만도 못하네 ㅉㅉ”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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