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래퍼 지코는 북한 국무위원 2018 남북 정상회담 특별 수행원으로 북한 평양을 다녀왔다.
당일 지코는 삼지연 순안공항으로 와 공군 1호기를 갈아타고 서울에 도착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연 당시 상황을 설명한 지코는 “힙합이란 낯선 장르여서 분위기에 맞을지 걱정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호응해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보통 중간에 풋 유어 핸즈 업 같은 영어 애드리브를 하는데, 손 위로라고 바꿔서 하니 남북 참석자들이 손을 머리 위로 올려 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공연을 지켜보던 김정은의 반응은 어땟냐고 물으니 “거리가 있어서 제대로 보진 못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코는 2020년 7월 30일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어릴적 2번의 심장 수술을 했기 때문에 공익 판정을 받은 듯하다. 여담으로 친형 우태운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2022년 4월 29일 소집해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