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이강인과 함께 나눴던 대화들이 화제가 됐다.
지난해 공개됐던 유상철의 다큐 ‘유비컨티뉴’에서 스승 유상철과 제자 이강인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유성철은 건강한 일주일이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 “예전에 한번 그런 생각을 했다. 강인이가 하고 있는 경기를 좀 직접 현장에서 보고 싶다”라며 제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꼭 한번 오셔야죠. 다시 제 감독님 해주셔야죠”라며 유 전 감독을 응원했다.
앞서 이강인은 유상철이 과거 KBS 예능 ‘날아라 슛돌이’에서 직접 발굴했다.
한편, 유상철은 이강인이 출전하는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를 앞두고 사망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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