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여성들이 말하는 여탕에서 수건 훔치는 심리
남탕과 여탕은 많이 다른 모습을 띈다.
대표적으로 여탕에는 카운터에서 수건을 1인당 2개정도 나눠주지만, 남탕은 모든 시설이 자유롭다.
이유는 여탕에서 수건 분실이 장난 아니게 많이 일어나기 때문.
뿐만 아니라 목욕탕에 갈 때, 여자들은 목욕 용품을 개인적으로 챙겨가야하지만 남탕에는 기본적인 목욕 용품이 구비되어 있기에 개인 위생 도구(칫솔,면도기)만 챙겨가도 문제 없다.
하지만 여성들은 여탕의 이런 시설을 싫어한다고 한다.
다음은 여탕의 수건 분실 공고문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지닌 여성들의 등장한 모습이다.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도난에 대해 매우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정리하자면 여탕에서 수건을 가져가는 이유는 ‘가사분담의 문제’ 즉, 가사에 대한 책임감때문이라는데,
실제 뉴스 인터뷰에서도 “조금 낡은 게 걸레로도 쓰기에 참 좋아요, 주부 입장에서는 크기도 딱 제격이고요.” 라고 나온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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