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친 엄마가 사주신 선물에 화가 나요…남친 문제임”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수술하신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위해 도가니 사골세트 드렸다고 한다.
답례를 바라고 드린 것이 아니지만,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여자친구에게 화장품을 보내왔다고 한다.
그런데 누군가가 받기 전에 풀어본 흔적이 남아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남자친구였고, 남자친구는 자신이 풀어본것이 왜 잘못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아픈 무릎으로 화장품을 사러 가시고 손 수 메시지도 적어 넣어주셨는데 그걸 다 먼저 풀어보고 전해준 남자친구를 나쁘게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냐며 고민하는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결혼은 생각하지 말길요”,”아니 뭔지 궁금하면 엄마한테 물어보던지. 그걸 왜 뜯어봄?”,”의심병있나.. 훔쳐보기 좋아하네.. 굳이 그걸 뜯어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