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중앙선 침범 차량 때문에 부모님께서 이별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제보자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난달 27일 물을 뜨러 약수터에 다녀오겠다던 부모님이 당한 어처구니 없는 사고 내용이 담겨있었다.

 

 

해당 영상에서 제보자 A씨의 부모님이 타고 있던 1톤 포터 차량은 터널을 지나고 있었으며, 터널을 빠져 나오자마자 검정색 승용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그대로 A씨의 부모님 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결국 해당 사고로 제보자 A씨의 아버지는 사망하게 되었고, 어머니는 뇌출혈 및 저산소증 등으로 신경외과 전치 20주, 골절 등으로 정형외과 전치 16주를 받아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반면 졸음 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한 승용차 운전자는 단순 골절만 있을 뿐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험은 책임보험만 가입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고에 대해 제보자 A씨는 “이미 변호사도 선임하고 민형사 재판도 전부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으며 “절대 합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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