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카페에서 일어난 스타벅스 논란”이란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글을 올린 작성자는 13살 어린 여자친구가 스타벅스에 종종 가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해하기 힘들다며 글을 올렸다.
알바를 하긴 하지만 그 비싼 돈을 주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것보단 국밥이나 분식을 먹는 것이 더 나은 것이 아니냐며 고민을 하는 작성자.
그의 게시물에 다른 회원들은 ‘만 원가까이하는 스타벅스를 마시는 것은 사치’라고 하기도 하며 작성자의 생각에 동의하기도 하고,
‘자릿세라고 생각되어 전혀 아깝지 않다’라는 다른 반응도 보였다.
자신의 기준에서 사치라 해도 남의 선택은 존중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인데, 작성자의 이러한 고민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만원가까이라니…벤티시켜도 6~7천원대던데” “아직도 안보이는 따가운 시선이 있다는게 놀랍다”“어차피 먹을거에 쓸돈이면 이왕 먹는거 내가 먹고싶은거에 돈 쓰겠다는데..” “어린 학생이든 커피가 만원이든 내 돈 내가 쓰는건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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