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시절 장난 삼아 스스로를 ‘혼혈’이라고 속였다는 한 아이돌 멤버.
그는 사람들이 하도 오해를 많이 해 장난으로 해 본 말이었지만 모두 의심없이 믿을 정도였다고.
그 주인공은 바로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이다.
실제로 라붐의 멤버 해인은 “솔빈이 처음 봤을 때 까무잡잡하고 이국적으로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솔빈이가 혼혈이라고 해서 1%의 의심도 없이 믿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을 정도다.
솔빈은 과거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미 쪽 혼혈이라고 속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버지가 남미 분이신데 고추장과 쿠키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항상 우리집 메뉴는 쿠키와 비빔밥이라고 거짓말했는데 다 믿어서 재미있었다”고 웃음을 자아내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솔빈은 SBS ‘진실게임’의 ‘진짜 혼혈인을 찾아라’ 편에서 인디언 소녀로 출연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이국적인 외모를 뽐냈다.
방송 당시에도 솔빈은 실제 ‘인디언’으로 지목당하기도 했다.
한편 솔빈은 2012년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한여름바의 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국적인 외모를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