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햇볕에 탄 자국 빠르게 없애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여성 신디 알렌 스튜어트(Cindie Allen-Stewart)
그녀는 페이스북에 햇볕에 탄 피부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빨갛게 달아오는 그녀의 등 사진이 있었다.
다음 사진에는 빨갛게 달아올랐던 등이 가라앉아 멀쩡해진 등 사진이 있었는데, 어떤 방법을 썼길래 단기간에 햇볕에 탄 피부를 회복했던 것일까?
그녀가 소개한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사용한 방법은 뜻밖의 물건이었다고 한다.
바로 남편이 사용하던 거품 면도크림인데 그녀는 자신의 등 전체에 두껍게 면도크림을 바르고 30분 뒤 물로 깨끗이 씻어냈다.
이렇게 면도크림을 발라 빨갛게 달아올랐던 피부를 금방 회복했는데, 그녀는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멘솔이 들어간 면도크림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는 해당 면도크림은 트리에탄올아민이라는 화학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 성분은 심각한 화상을 다룰 때 처방되는 연고에 들어 있는 성분과 같다고 한다.
해당 성분이 단기간에 열을 내려 피부를 진정시켜줬던 것이다.
그녀는 “거품 면도크림을 10년 동안 사용했는데, 매번 효과가 좋았다”고 말하며 해당 비법을 전수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사람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고 면도 크림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과 상의 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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