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입원하자 다른 남자랑 자겠다는 여자친구 여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남성의 사연
여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되었다고 한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KBS N’에는 ‘아파서 입원한 고민남에게 던진 노 필터 甲 여자친구의 폭탄 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연애 초반 여자친구는 화장실 간다는 말도 못 할 정도로 부끄럼을 탔다.
그러나 수줍음 많던 여자친구는 어느새 180도 변했다. 여자친구는 본능과 욕구에 지배된 것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임용고시생이었던 여자친구는 갚을 능력이 없음에도 카드값으로 6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출했다.
돈을 갚기 위해 부모님이 들어준 청약통장까지 해지했다.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변한 이유가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민남은 여자친구를 이해하려 했지만 여자친구는 선을 넘기 시작했다.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자기 입원한 지 지금 한 달 넘었잖아. 솔직히 나 좀 힘들다. 나도 사람이니까 당연히 욕구가 있는데 풀질 못 하니까 죽겠다. 밤이 외롭다. 자기 한 달만 입원하는 거였는데 한 달 더 연장된 거잖아. 더 참는 건 못 한다”고
황당한 이야기를 꺼냈다.
고민남이 “그래서 바람이라도 피우겠다는 거냐”고 묻자 여자친구는 “무슨 바람이냐.
그냥 잠만 자겠다는 거다.
다른 건 절대 안 하고 잠만. 마음을 안 주는데 어떻게 바람이냐. 자기도 내 생각 좀 해주면 안 되느냐. 솔직히 몰래 할 수도 있지만, 양심에 찔리기도 하고, 난 떳떳하니까 말하는 거다”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고민남이 절대 이해할 수 없다며 헤어지자고 하자 여자친구는 “잠시 미쳤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고민남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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